박성효 시장, 중앙부처 방문 성과
박성효 시장, 중앙부처 방문 성과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6.07.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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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장관 장관 등 면담, 현안사업 지원 약속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은 19일 김우식 부총리겸 과학기술부장관을 만나 대덕특구내 개발용지에 대해 조속히 개발추진토록 협의하고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부총리는 특히 1단계 3개지구 445천평에 이어 2단계 개발지역으로 계획된 「둔곡, 신동지구」도 미래산업 용지를 조속히 확보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1단계와 병행하여 개발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에서 기획하고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 「모바일특구」 등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 대덕특구의 연구개발 기능과 연계하여 국가예산의 중복투자를 예방하고 대덕특구의 목표달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인식을 같이 하고 과학기술부와 대전광역시가 합심하여 적극 유치하기로 합의 하였다.

자기부상열차실용화와 관련하여 대덕연구개발특구는 자기부상열차 기술이 축적된 첨단과학기술 체험지역이며 첨단과학도시와 한국의성장엔진이라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상징성에 부합되며 대전엑스포과학공원↔국립중앙과학관 시범노선이 기공되는 등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특구내에 유치하기로 했다.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조기진단기술(바이오마커) 상업화를 위해 시-생명공학연구원-허친슨 암연구소와 공동사업으로 진행중인 암연구개발 사업도 적극 지원키로 약속하여 암 연구개발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방문한 산업자원부 김종갑 차관과는 그 동안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이 유보된 대덕연구개발특구내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과 관련하여 외국인 투자지역 부지조성(45,869평) 및 외국인 기업과 MOU 체결이 완료되는 올 10월경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해 주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미래생활산업본부(본부장 홍석우)를 방문, 지난 2월 15일 지역혁신특성화 사업으로 공모한 「Wiress Valley 구축을 위한 고주파부품산업 역량강화사업」이 1,2차 평가결과 지원사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최종 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되도록 지원 약속을 받아내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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