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특별교부세 54억원 지원받아
대전시, 특별교부세 54억원 지원받아
  • 최주민 기자
  • 승인 2014.10.1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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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전육교 보수·보강공사 등 특별교부세 확보 지역현안사업 탄력

대전시는 서대전육교 보수·보강공사 등 9건에 특별교부세 54억 원을 안전행정부로부터 지원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 권선택 대전시장

이번에 지원되는 사업비는 ▲ 시 본청은 서대전육교 보수보강 공사 10억원, 생활안전체험시설 보강 등 9억15백만원 ▲ 동구는 캠퍼스타운 주변보도 및 자전거도로 정비 3억원, 중앙메가~중앙도매시장 아케이드 설치 3억6천만원 ▲ 중구는 호동 범골 진입도로 개설 10억원, 석교동 46-1번지선 도로개설 5억원 ▲ 서구는 탄방동 경로당 설치 1억5천만원 ▲ 대덕구는 세일초등학교 주변 보행환경 개선 2억원, 장동고갯길 위험도로 개선 10억 원 등이다.

특히, 서대전육교 보수·보강공사 특별교부세는 권선택시장이 지난 9월 18일 안전행정부 이성호 제2차관이 2014년도 하반기 지방재정전략회의차 정부대전청사 방문시 간담회의 자리에서 직접 건의를 통해 이뤄졌다.

서대전 육교 보수·보강 공사는 우선 고가차도의 포장수명 노후화로 재포장을 실시하고, 교량하부 방수공사도 함께 실시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한다.

또한 신축이음시설을 전면교체 하고, 교량의 주요 부재인 받침장치도 보수를 통해 노후화로 인해 안전에 위해가 되는 시설에 대해 전반적인 보수를 실시 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오는 11월에 실시설계를 실시하여 2015년 8월 완공의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시민들의 불편을 깔끔하게 해소 할 계획이다.

조소연 대전시 기획관리실장은“앞으로도 지역경제활성화와 주민숙원사업을 해결을 위해 시와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조속에 지역현안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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