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인문⋅예술, 문화⋅산업, 중앙⋅지방의 융복합적 이야기”를 주제로 열려
2014 인문도시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총장 구기헌)가 10일 천안여자고등학교에서 첫 번째 강좌를 개최했다. ‘하늘아래 편안한(天安) 산업 문화 도시의 인문학’(책임연구자 러시아어문학과 이희원 교수)의 인문강좌 “교차로: 인문⋅예술, 문화⋅산업, 중앙⋅지방의 융복합적 이야기”를 주제로 15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강좌는 소설가 김도연이 ‘소설과 도시(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소라는 동물을 통해 나의 삶의 성찰, 인간의 화해와 교감, 작가적 경험의 문학적 승화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 이 강좌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새로운 인문학 강의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명했다.
‘하늘아래 편안한(天安) 산업 문화 도시의 인문학’의 인문강좌 중 제1강좌 “교차로: 인문⋅예술, 문화⋅산업, 중앙⋅지방의 융복합적 이야기”는 천안시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인문학적 가치와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전문분야의 강사진들이 진행하는 무료 인문강좌이다. 이날 강연을 시작으로 제1강좌는 12월 5일까지 천안시 각 중․고등학교에서 진행되며, 강좌일정과 장소는 상명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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