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인증 농산물 가격이 대전시내 유통업체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대전주부교실이 최근 대전시내 29개 유통업체에서 판매되는 친환경인증농산물에 대한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유기농산물 상추 가격은 롯데백화점이 120원으로 가장 비싼 반면 월마트는 115원, 까르푸둔산점 95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시금치 가격도 롯데백화점이 120원으로 가장 비싼 반면 까르푸둔산점이 90원, 세이브존 33원으로 ,롯데백화점이 세이브존 보다 3.6배나 비쌌다.
무농약농산물 오이가격은 세이브존과 관저동 하나로마트가 각각 96원과 95원으로 세이백화점에 비해 2.7배 비싼 가격에 판매되는등 천차만별이었다.
대전CBS 지영한 기자 youngh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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