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주 의원, 미래부 R&D 예산 약1,000억 증액 관철
민병주 의원, 미래부 R&D 예산 약1,000억 증액 관철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4.11.16 1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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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 예산 약 100억원 국비 추가 확보 원전 안전에 기여

▲ 민병주 국회의원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 대전 유성구 당협위원장)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2015년도 R&D 예산이 당초 정부안보다 약 1,000억원 증액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민병주 의원은 이번 미방위 상임위 예산심사소위위원으로 과학기술계 대표답게 R&D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해 미래부 R&D 예산이 정부안보다 약 1,000억원 증액하여 상임위원회를 통과토록 하였다. 또한 대전 유성지역 예산 총 사업비 약 4,00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새누리당 대전 유성구 당협위원장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사업 2,139억원 ▲대덕연구개발특구육성(R&D) 예산 407억원(20억원 증액) ▲국립중앙과학관‘첨단연구성과 종합전시관 신축’예산 280억원(10억원 신규 반영) ▲‘안전성평가 연구소 기관운영비’270억원(10억원 증액) ▲ 기계연구원 LNG․극저온 기계기술 시험인증 설비 보완 구축 예산 150억원(35억원 신규 반영) ▲ KAIST 미래전략대학원운영센터 건립 예산 48억원(18억원 신규 반영)
▲ KAIST End Run 사업 65억원(10억원 증액) ▲ 저소득층 디지털 TV 보급지원센터운영 예산 17.7억원(7.7억원 증액) ▲ [방통위] 지역중소방송 콘텐츠 경쟁력 강화 사업 예산 146억원(123억원 증액)

특히, ▲ 대전 지역 현안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조성 문제와 관련, 지난 10월 국정감사 및 기획재정부․미래부 관계자의 간담회 등을 통하여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 필요성 등을 관계 부처에 계속적으로 설득하고 요구해 온 결과, 정부안에 2,139억원이 확보되도록 노력하였고,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정부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 대덕연구단지의 연구성과가 중소기업 등으로 확산될수 있도록 지역발전특별회계 예산으로 대덕연구개발특구육성(R&D) 예산 387억을 407억으로 20억원 증액하였고 ▲ 대전시 현안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예산과 관련하여,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이지만 정부가 당초 30억원을 책정한 부분을 38억원 추가 증액시켜 전년도 이월사업비 10억원과 함께 총 78억원이 국토위에서 반영토록 하였다.

이 밖에도 민 의원은 원자력 전문가로 원자력안전위원회 정부 예산안 1,014억원을 104억 8,300만원을 증액하여 총 1,119억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원전 안전 예산이 반영되는데도 크게 기여하였다.

민 의원은 “과학기술계를 대표해서 국회에 입성한 만큼 과학기술분야 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고, 특히, 새누리당 대전 유성구 당협위원장으로서‘과학의 도시’인 대전 유성의 특성을 제대로 살리면서, 국가 전체 차원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상임위 관련 지역 필요 사업과 예산들을 꼼꼼히 검토하였다”고 하면서,“그 결과 지역 관련 예산을 3,301억원 추가 반영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정말 보람있고 뜻 깊게 생각한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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