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 된 사업개발․자력재생 기틀 마련할 것으로 기대
예산군은 지난 1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제2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점을 찾아내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쇠퇴한 원도심의 재활성화 및 상권회복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회차를 맞는 이번 과정은 지난 제1기 도시재생대학의 운영과정에서 도출 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주민참여를 통해 지역의 현안과제 도출과 해결방안 모색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개강식에는 국토연구원 국토관리‧도시연구본부 책임연구원인 박소영 박사의 ‘한국 도시재생 정책 동향 및 사례’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팀별 지도교수 및 운영진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제1기 도시재생대학의 각 팀에서 도출된 도시발전전략이 연속성을 갖고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상설시장 활성화팀 △예산추사문화 활성화팀 △예산문화예술 활성화팀 △예산역사유산 활성화팀 등 총 4개팀에 배치돼 8주간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6주간 진행됐던 제1기 도시재생대학에는 5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발전 및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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