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일 의원, "충남 지하수 노로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해"
강용일 의원, "충남 지하수 노로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해"
  • 최주민 기자
  • 승인 2014.11.20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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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시설 25곳 점검 결과, 모두 불검출…행감 자료로 확인

충남도내 지하수가 노로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충남도의회 강용일 의원(부여2)이 충남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노로바이러스 검사 현황에 따르면 25곳의 집단 시설을 점검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 강용일 의원

앞서 도는 올해 초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식품 제조 업소 등을 대상으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를 집중 감시했다.

이를 위해 현지에서 1.5t 분량의 물을 채수, 여과해 바이러스 발생 여부를 검사했다. 천안시 복지 시설, 노인생활시설 6곳을 비롯해 도내 총 25곳을 점검한 결과, 모두 불검출, 적합 판정을 받았다.

강용일 의원은 “최근 먹는 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예민하다”며 “노로바이러스가 급성위장염과 식중독 같은 감염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만큼 더욱 철저한 관리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점검이 집단시설만 이뤄진 만큼 개인이나 샘물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해야 한다”며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위협성을 널리 홍보하고, 안심하고 물을 먹을 수 있도록 도민 건강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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