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손혜미)는 지난 21일 기획공보실, 감사실에 대한 행정 사무감사에서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을 제시했다.

손혜미 위원장은 ‘주민 참여 예산제’ 활성화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주민홍보 및 교육이 필요하고 노약자, 장애인, 청소년 등 사회적약자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화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현서 의원은 "각종위원회 중 그 기능이 상실하고 실효성 없는 위원회를 과감히 폐지함이 필요하고 각종 위원회 운영에 만전을 기해 실질적인 시책, 정책개발에 최선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조성호 의원은 2014년 주요업무자체평가 시, 투명하고 공정하게 시행하여 평가결과에 따른 개선사항에 대해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에 적극 반영할 것으로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이선용 의원은 우리구 재정자립도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음을 언급하고 자주재원 확충과 예산절감 노력이 필요하다며 사업추진 시, 주민을 위한 필요사업에 예산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