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충남지역치안협의회 “안전을 최우선으로”
2014 충남지역치안협의회 “안전을 최우선으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4.12.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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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4개 기관·단체 2015년도 17개 시책 중점 추진계획 점검

충남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김기영 충남도의장, 김지철 충남도 교육감, 박상용 충남지방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충남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2014년 운영성과 및 2015년 중점과제 보고에 이어 어머니포순이봉사단 학교폭력 근절 활동 발표, 기관별 추진과제 및 협의회 활성화 방안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에서 도는 내년도 추진과제로 ▲생활안전지도 구축 ▲범죄예방디자인(CPTED) 구축·운영 ▲안전관리자문단 운영 활성화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운영 ▲선진교통문화 정착 추진 ▲4대 사회악 근절 지속 추진 등을 꼽았다.

도는 이날 협의회에서 생활안전지도 구축에 따른 정보 공유와 활용도 제고를 위해 자율방범대와 안전모니터링봉사단 등 지역안전 관련 단체의 참여를 높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협의회는 범죄취약지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건축설계 기법인 범죄예방디자인(CPTED) 관련 조례 제정시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이외에도 충남지방경찰청은 ▲충남 안전뉴스 어플리케이션 개발 ▲ICT 활용, 스마트 안심 치안인프라 구축 ▲112 신고 총력대응 체제 확립 등을 내년도 추진과제로 제시하고 각 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 충남도 교육청은 내년도 추진과제로 ▲학교폭력 예방 지역사회 합동 워크숍 ▲학교폭력 예방 우정벨 설치 사업 ▲동행! 해피데이 힐링캠프 추진 등을 제안했다.

안희정 지사는 이날 협의회 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해 “가장 좋은 치안의 틀은 사회전체가 잘 소통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도 뿐만 아니라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공동의 관심과 노력으로 더 좋은 충청남도의 미래를 만들어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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