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표, 대전시 연말 인사 최대 규모 물갈이 하나(?)
권선택표, 대전시 연말 인사 최대 규모 물갈이 하나(?)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4.12.05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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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등장으로 고위직들 누가 칼 맞을지 관가가 술렁

권선택 대전시장이 올 연말 단행할 시 인사는 부시장급을 비롯한 실국장이 포함된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져 공직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 권선택 대전시장
권 시장은 최근 사법 기관에서 기소되는 사태를 겪으면서 공직사회의 느슨한 업무처리를 두고 시정이 누수가 발생된 것으로 판단,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장급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해 분위기를 다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인사방침은 자신의 시정운영 방법에 반대하거나 방관적 자세를 보이는 고위급 인사를 비롯한 시산하 공기업 임원들의 사퇴 등 문책성 인사로 보여 시정운영에서 철저하게 자기 사람 위주로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해석된다.

게다가 신설조직인 도심재생본부장(3급 부이사관)과 재난안전실장(고위공무원단 나등급) 직위공모하는 감사관(부이사관),대변인(4급)등 조직개편을 통해서 자신이 추구하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일 잘하는 간부들 중심으로 시정을 장악하고 시민들에게 평가를 받겠다는 의지가 내포되어 있다.

인사 시기는 대전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의가 끝나는 16일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인사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공직사회의 새얼굴 등장과  누가 칼바람을 맞을지 설왕설래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말 인사는  권 시장의 당선후 실질적인 첫번째 인사라는 점에서 누가 고위직에 발탁되고 사라질지에도 관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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