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재 오송농협조합장
유인재 오송농협조합장
  • 윤소 기자
  • 승인 2005.09.20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합원 소득증대에 최선 다할 터”

오송농협 발전에 앞장·투명경영 신뢰도 향상

지난 7월 26일 치러진 청원군 오송농협 조합장선거에서 유인재(59)후보가 715표를 지지받아 압도적으로 당선되었다. 8월 19일 충북교육위원회 고규강 의장·김인식 농협청주·청원지부장과 관계조합장들 및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그리고 조합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오송농협조합장으로 취임한 유인재 조합장은 앞으로 4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되었다. 조합원 소득증대에 총력유인재 조합장 취임인터뷰 첫 소감에서 밝힌 일성은 “우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조합원 소득증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조합경영 정상화를 도모해 환원사업에 역점을 두고 투명한 경영으로 희망있는 오송농협으로 거듭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판매기능 강화 및 문화복지사업 활성화유인재 조합장은 이어 “금번 조합장선거에서 당초 어느 후보도 압승을 예견할 수 없을 정도로 상대후보들(송정화·박광순)역시 역량이 큰 인물이었으나, 농협에서 잔뼈가 굵은 저를 당선시켜준 것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협개혁과 경영혁신을 통해 조합원소득증대는 물론 복지사업확대와 판매기능강화로 장학회 및 문화복지 사업활성화 등을 증진해달라는 요청으로 알고 균형있는 조합원이익 증대에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역설했다. 화합 및 무신불립(和合·無信不立)
평소 인생철학 및 좌우명이 무엇이냐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유인재 조합장은 “평소 ‘화합’ 및 ‘무신불립’의 철학적 격언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는 즉, 가정이든 직장이든 구성원간의 협력과 화합이 전제되어야 우리가 추구하는 공동목표를 이룰 수 있는 법이며, 또 무신불립(無信不立)은 글자 그대로 ‘신용이 없으면 설땅이 없다’는 뜻과 같이 제 선친의 가르침대로 신용제일주의(信用第一主義)를 중요시 여겨 그렇게 살려고 노력한다”고 말하는 그의 모습에서 오송농협의 밝은 미래가 엿보였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