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개회한 제203회 유성구의회 정례회가 17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날 유성구의회가 승인한 2015년도 예산은 총 3,573억 3,410만 5천원으로 전년도 대비 4.13%인 141억 5,907만 2천원이 증액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숙자)는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중 일반회계 세출 147억 31만원을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조정 계상했고, 특별회계 세출 3천4백만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증액 계상했다고 심사보고 하였으며 심사한대로 원안 가결했다.

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함께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2014년도 연간 회기운영을 모두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