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의장 김혜정)는 지난 19일 제9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4년도 계룡시 세입세출예산안 등 10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30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된 안건으로는「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2015년도 계룡시 예산안」, 「2015년 기금운용 계획안」등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본청 및 소속 행정기관에 대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강흥식 의원)를 실시하였다. 107건의 감사요구 자료를 바탕으로 질의와 응답의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그 결과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 22건, 건의사항 100건 등 총 122건에 대하여 의견을 모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하여는 집행부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처 및 의회와의 사전 협력 등 필요한 조치를 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다.또한 12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기 의원)에서는 2015년도의 계룡시 살림살이를 심사하였다.
계룡시장이 제출한 2015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전년도 예산액보다 37억 6,504만원 증액된 1,364억 2,066만원이었으나, 예산안 조정결과 기획전략실 등 13개 실과에서 66건에 21억 8,018만원이 삭감 되었고 삭감액은 내부유보금으로 계상 하였으며, 특별회계는 환경관리과 상수도특별회계에서 1건에 1억원이 삭감되어 예비비로 계상하였다. 또한 201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는 원안대로 의결하여 시의 내년도 예산안의 규모를 57억4,761만원으로 확정하였다.
한편, 김혜정 의장은 정례회 폐회사를 통해 “제99회 제2차 정례회를 순조롭게 이끌어 주신 의원들과 적극적인 자세로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에 대하여도 감사를 표한다”며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