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토마토, 촌스러워 따뜻한 ‘지역’의 사진 展
대전 토마토, 촌스러워 따뜻한 ‘지역’의 사진 展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4.12.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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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잡지연대 기획사진 展 《촌스럽네》

다음달 10일부터 18일까지 대전갤러리(옛 대전여중 강당)에서 지역의 소박하면서도 구수한 생활의 단면을 드러내는 사진전이 열린다. 바로 지역문화잡지연대의 기획사진 展 《촌스럽네》다.

지역문화잡지연대는 대전, 광주, 수원, 부산, 인천을 중심으로 발행하는 지역 문화 잡지의 네트워크로, 지역을 고민하는 다섯 잡지사가 모여 만든 연대다. 대전의 월간 토마토, 광주의 월간 전라도닷컴, 수원의 골목잡지 사이다, 부산의 함께가는예술인, 인천의 월간 Yellow가 함께한다.

기획사진 展 《촌스럽네》는 월간 전라도닷컴이 작년부터 진행한 사진전이다. 전라도닷컴은 ‘촌스러움’이 느리고, 불편하고, 초라할 것 같지만 도시화의 폐해를 극복하고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해 회복해야 할 미덕이라는 것에 주목했다.

올해 4월에는 지역문화잡지연대 구성 잡지사들이 함께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 갤러리에서 《촌스럽네》 展을 열었고 이후 8월에는 부산 진구청 백양홀 갤러리에서 시민을 만났다. 그리고 다음달 10일부터 18일까지는 대전갤러리(옛 대전여중 강당)에서 《촌스럽네》 展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월간 토마토, 월간 전라도닷컴, 골목잡지 사이다, 함께가는예술인이 참여해 오프닝 행사는 1월 10일 오후 네 시부터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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