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주 의원,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민병주 의원,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5.01.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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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성과보다 코업(Co-op)프로그램의 안정적 정착 노력 당부

▲ 민병주 국회의원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대전 유성구 당협위원장,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은 9일 대전 유성 지역사무소에서 KAIST가 신규추진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 의원이 작년 국정감사 질의 및 정책보고서를 통해 현장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도입을 제안했고, KAIST CUop(Company-University Cooperation) 프로그램 국비 5억원을 확보하였고, 이에 동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정착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KAIST 산학협력단 윤준호 기술사업화센터장은 KAIST CUop 프로그램의 사업내용을 통해 “내실있게 준비해서 의미있는 성과를 얻어 향후에 프로그램이 확산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한데 이어, 미래부 인재양성과 김정기 과장은 “KAIST CUop 프로그램은 또 하나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이 아니라 산학협력 교육의 혁신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단기적 성과에 치중하기 보다는 ▲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실무형 인재양성에 초점을 두고, ▲ 지역 중소기업과 어떻게 연계해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지적하면서, “기존 산학협력이 대학 위주였다면, 이제는 학생과 기업이 주인공이 되어 실제현장에서 학생들이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지원하는 포용적이고 진취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정착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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