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이달 말게 취임할 듯

대전시티즌 사장에 前대전일보사장을 지낸 이윤원 씨(60)가 내정됐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이 씨를 내정하게 된 배경에 시티즌을 사랑하는 많은 팬과 시민, 축구관련 전문가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한 결과 구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적임자로 이 씨를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충남 서천 출신인 이 씨는 대전고, 충남대 경영학과를 졸업, 대전일보 정치사회부장, 편집국장, 상무이사를 거쳐 지난 96년부터 3년간 대전일보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현재 미래정보통신(주) 회장과 한국스카우트대전연맹장을 맡고 있다.
이 씨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빠르면 이달 말께 취임식을 갖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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