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악전용 공연장 개관 앞둘만큼 국악 관심 높아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인식)는 26일 열린 제21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악방송 대전 설립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재단법인인 국악방송이 2001년 서울 국악방송 개국 이후 국악방송 전국화 추진으로 현재 부산, 대구, 남원, 진도, 포항, 강릉, 경주, 광주 등 9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국악방송의 가청률은 전 국민의 65.3%에 불과한 실정으로,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잠재적 청취자가 많은 충청권 설립이 필요하므로, △ 충청권 국악애호가들의 소외감을 줄이는 동시에 전통음악에 대한 전 국민의 향유와 국악의 대중화 및 활성화를 통해 국악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해 대전 국악방송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시의회는 건의안을 국회,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장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정당 대표 등에게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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