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학 의원, 장애인체육 진흥 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전문학 의원, 장애인체육 진흥 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5.03.0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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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없는 복지사회, 파급력있는 장애인체육 정책이 필수

대전시의회 전문학의원(새정치연합, 서구6)은 4일(수) 오후 2시, 대전광역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장애인체육 진흥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 장애인 체육 진흥방안 정책토론회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 제정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장애인 엘리트 체육 및 생활체육의 활성화 방안 창출과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의 제정 방안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실효성 있는 방안을 내놓았다.

주제발표에 이어 본격적인 토론에 나선 최승오 한남대 생활체육학과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에는 장애인체육의 서비스전달 체계의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있는 명확한 모델이 없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대전광역시는 민간 참여를 유도함으로서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위한 장기적인 서비스 전달 체계가 이루어 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조례를 제정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 토론에 나선 정관성 대전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장애인의 체육에 대한 관심과 요구를 효과적으로 수용하고 모든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약속하는 한편, 조례제정을 통해 장애인체육 선도도시로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 날 토론회 좌장을 맡은 전문학 의원은 “장애인체육에 있어서 장애인들이 원하는 것은 신체적 기능이 열약하다는 이유로 체육활동에서 제외되어 병원이나 집안에 안전하게 남겨져 있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참여가 어려운 상황을 개선하여 비장애인들과 같이 체육활동에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지원”이라고 강조하며,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모든 문제들을 연구하고 토론해서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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