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사랑한마당행사, 독도사랑음악회, 아나키스트 전시 등 다채롭게 열려
충청남도가 제61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15일 오전 10시,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생존 애국지사를 비롯하여 이완구 도지사, 도내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경축행사에서는 고 정순제 외 18명게 애족장과 건국포장 등 광복절 기념 포상이 수여되며, 대한민국임시정부관에서는 항일운동을 벌인 한국의 아나키스트들의 활약상을 볼 수 있는 아나키스트특별전시회가 마련됐다.
이밖에도 태극기사랑한마음대회, 연기군립국악원의 국악공연과 역사음악연구소소속 어린이합창단의 독도사랑음악회, 제5회 전국독도사랑 작품 공모전, 독립운동사 골든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충남도의 관계자는 “앞으로 광복절기념 경축행사를 다양한 볼거리 등을 제공하여 관람객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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