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야외공연장이 8월말 문화예술 공연장으로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선보인다.

새롭게 단장된 서대전야외공연장은 대지 10,788㎡에 연면적 847㎡인 2층 규모로 돔형 다목적 무대와 분장실, 준비실, 계단식 관람석(300석), 롤러스케이트장(450㎡), 주차장 등을 갖췄다.

서대전야외공연장은 도시계획도로 확장 개설로 기존 공연장 부지와 건물 일부가 인근 문화아파트 진입로에 편입되면서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1년 만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칠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시에서는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원도심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연장 관리권을 중구청에 위임한다고 밝혔다.

김거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