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기간을 이유로, 임시회의 한번 한적 없다
본지가 첫 보도한 대전시 공기업 임원 적자 운영에도 연봉은 억대 문제를 지적한 보도로 5일이 지난 지금까지 관리책임을 물어야할 대전시의회 집행부의 미온적인 대처가 시민사회 단체 공직자들의 비난 화살이 시의원들에게로 쏟아지고 있다.
일부 시의원들의 공론화에 공감은 하지만 김영관 의장과 김남욱.심준홍 부의장 오영세행자위원장 전병배 산건위원장등은 휴가기간을 이유로 이와 관련한 임시회의 한번 한적 없다.
이에 대해 시청6급 공직자는 제5대 시의회가 일하는 의회가 아니라 무 대응으로 꿈쩍도 않고 있어 '아나고' 의원들이라고 싸잡아 비판했다.
일부 시민단체들의 압박수위가 높아지고 있으며 "시의원들의 조속한 방침을 세우지 않는다면 참는데도 한계가 있다.며 '무능한 시의원들을 배제하고 시민단체가 직접 나설수 있다고 경고하는등 강경기류가 형성"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현직 경찰 공무원은 라씨는 "정년퇴직할때까지 일을 해도 5천만원 연봉을 받지도 못한다.며그런데도 일부 공기업 임원들이 봉급이 적다고 말하는 것은 정말 싸가지없는 놈들 이라고 성토하며 임원들의 연봉30%만 줘도 일 잘할 수 있는 사람은 많이 있다"
한편 시민들은 시의원들이 시민을 위해일하는 사람들인지, 공기업임원들의 구명을 위해 알아서 기는 것인지, 알면서도 못하는 것인지, 몰라서 안하는 것인지, 그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다고 의견을 제시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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