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상공회의소․신성대․기업체 업무협약 체결
당진시와 당진상공회의소, 신성대학교, 당진화력본부 등 당진 소재 33개 기업체들이 지역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산업의 육성․발전과 교육환경의 개선, 시민의 취업률 제고와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산․학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업무협약을 체결한 각 기관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 양성과 시민 취업률 제고에 함께 노력하고, 특히 신성대학교는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이 요구하는 교과과정을 편성해 운영하는 한편, 당진상공회의소와 관내 기업의 관계자들이 특별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내 기업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대학교 내 각종 교내 시설을 이용토록 하고, 관내 기업은 신규사원 채용 시 적합한 자격을 갖춘 대학양성 인력이 우선 채용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각 협약기관들은 이번 업무협약의 세부적인 논의와 사업추진을 위해 분야별 운영위원회 구성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은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에서는 이렇게 양성된 우수인력을 채용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선순환 협력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시에서도 지역 내 우수 인력이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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