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인원은1,000명, 현재 600명이 참가신청 , 8월 25일까지 선착순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맨발(마사이)로 뛰는 마라톤 대회가 국내 최초로 계족산에서 펼쳐진다.
정 청장은 계족산 산림욕장을 출발하여 아름다운 숲길과 대청호반이 내려다보이는 숲속 흙길 13㎞를 맨발로 달리는 전국 최초로 제1회 선양 마사이(맨발)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사이’란 아프리카 케냐, 탄자니아 등 마사이 부족들이 맨발로 생활을 하는데서 유래했는데, 9월 24일 오전 10시 계족산 일원 장동 산림욕장 임도삼거리를 출발하여 계족산 임도순환 13㎞ 구간에서 펼쳐지게 되다.
전국 맨발마라톤 대회가 국내 최초로 개최됨에 따라 대덕구는 새로운 이색 마라톤으로 자연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관계자는 참가인원은 1,000명으로 현재 600명이 참가신청을 마쳤으며, 8월 25일까지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다.
이날 참가자에
대한 시상은 상장 및 트로피, 메달 등이 수여되며, 행운권 추첨. 숲속의 음악회, 발맛사지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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