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원 자매결연 홍보대사로 나서
대전시의원 자매결연 홍보대사로 나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6.08.17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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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배 산업건설위원장 대만 타이난시 방문
▲ 김창문 전 대전시 중구의회부의장, 전병배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쉬티엔차이(許添財)시장

대전시와 대만 타이난시 간 자매결연 체결로 과학기술 및 경제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협력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대전시의회 전병배 산업건설위원장은 14일, 타이난시 쉬티엔차이(許添財)시장과 황위원(黃郁文)의장을 방문하여 과학기술도시 대전에 대한 소개와 관광산업 육성 등 양 도시간 우호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전병배 위원장은 대전시와 타이난시 간 실질적인 경제교류를 통해 양국간 도시외교를 점차 실질적인 외교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제의했고, 쉬티엔차이시장은 이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로 실무 부서간 깊이 있는 논의를 거쳐 내년에 대전시를 방문키로 약속했다.

쉬티엔차이시장은 과거 입법위원회 위원을 맡았을 당시 제철소 자료수집차 부산시를 방문한 적 있으며, 국제도시를 표방하는 대전시의 과학기술 발전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큰 관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에 시의회가 방문한 타이난(臺南)시는 중국 타이완성(臺灣省)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176㎢ 면적에 73만여 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대만 최고의 도시로 대남 남부 상공업을 중심산업으로 하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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