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5명 방문…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
세계최초의 온돌마루 전용관광열차인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예산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예산투어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금쪽같은 예산의 하루’라는 이름의 이번 관광 상품은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열차에 탑승해 예산역에 도착한 뒤 전용버스를 타고 추사고택, 수덕사, 덕산온천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이뤄졌다.
특히 마지막 일정인 온천욕은 아침 일찍 여행길에 오른 관광객들의 피로를 씻어주기에 충분하고 3일과 8일이 닿는 날에는 역전 장 구경을 통해 시골의 정서와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문화관광해설사 추가모집을 통해 열차를 타고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앞으로 황새공원, 덕숭산 및 예당호 등 군의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해 지금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투어가 관광객들에게 군이 간직하고 있는 문화유산에 대해 느끼고 낭만과 힐링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광객의 입장에 본 세심하고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투어’는 오전 10시 14분 예산역에 도착해 오후 6시 15분은 예산역을 출발하는 8시간의 일정이며 주요 방문 장소는 ▲추사고택 ▲수덕사 ▲덕산온천 또는 충의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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