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왕벚꽃 만개한 개심사 상춘객 ‘북적’
서산시, 왕벚꽃 만개한 개심사 상춘객 ‘북적’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4.24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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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표적 관광명소, '서산9경' 중 하나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에 왕벚꽃이 만개하면서 봄의 정취를 즐기려는 상춘객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24일 서산시에 따르면 개심사에 있는 20여 그루의 왕벚꽃 나무가 최근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렸다.

▲ 개심사 벚꽃
개심사 왕벚꽃은 다른 지역보다 보름 정도 늦은 4월 말에서 5월 초에 피는데 올해는 봄철 이상 고온으로 1주일 이상 일찍 꽃이 폈다.

이 벚꽃은 꽃잎이 겹으로 돼 일반 벚꽃을 여러 송이 묶은 것처럼 복스럽게 생겼다.

백색과 연분홍, 진분홍, 옥색, 적색 등 5가지 색을 띄고 있다. 개심사에서는 겹벚꽃 말고도 좀처럼 보기 힘든 연한 연두빛의 청벚꽃도 볼 수 있다.

‘마음을 여는 절’이란 개심사는 서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서산9경’ 중 하나로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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