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공동주택 투명한 관리 위한 관리진단 실시
아산시, 공동주택 투명한 관리 위한 관리진단 실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4.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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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업무 진단 및 찾아가는 입주자 교육 시행

아산시가 공동주택 단지 내 다양한 민원뿐만 아니라 회계 비리 등 공동주택 관리 운영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나섰다.

▲ 주택과, 관리진단업무
아산시는 지난 3월 9일부터 관내 의무관리대상 101개 공동주택 중 민원제기가 많은 단지와 노후단지 등 16개 공동주택을 시작으로 관리진단을 실시했다.

관리진단은 최근 3년간의 공사·용역 등 입찰과정 적정여부, 잡수입 부과 및 징수 실태,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집행 적정 여부,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적정 여부 등을 주택관리사 2인과 함께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나타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조치와 사후관리로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 제고 및 효율적 관리 개선에 나서게 된다.

한편, 아산시는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6개 단지(용화엘크루, 주은, 친오애, 삼정그린코아, 모종이편한세상, 방축주공)의 입주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입주자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입주자 교육으로 관리주체 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관리 진단을 통해 위반사항을 시정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비리 근절 및 관리비 절감을 통해 ‘살맛나는 공동주택’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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