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효월드, 효체험 전국에서 찾는다
중구 효월드, 효체험 전국에서 찾는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4.30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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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전북 군산 등 1박 2일 체험 학생들 방문 이어져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 효!월드의 ‘효와 함께하는 1박2일 이야기’ 프로그램이 최근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 효월드 효체험-효이야기
지난 23일 경북 안동 북후초등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30일 전북 군산 제일중학교 학생들이 1박2일 효 체험학습에 참여하며 효에 대한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자들은 1박 2일 동안 「효!월드」에서 족보박물관과 성씨조형물을 견학하며 본인들의 성씨와 뿌리에 대해 생각해 보고, 孝 관련 다양한 체험도 해보고, 동물원과 플라워랜드가 있는 오월드를 관람한다. 또한 무수천하 체험휴양마을 방문하여 공예활동에도 참여한다.

특히, 전국 유일의 효 테마파크인 효!월드는 효문화마을과 뿌리공원을 중심으로 한국족보박물관, 효문화지원센터, 효문화진흥원 등 효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명소이다. 학생들은 효 체험관에서 孝 체험을 하고, 신나는 전통놀이에도 빠져 보고, 레크레이션과 부모님께 편지쓰기 활동을 통해 평소 학교나 학원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재미와 감동에 푹 빠지게 된다.

체험 활동을 마친 한 학생은 “성씨 유래비를 찾아보며 우리의 뿌리를 알게되어 좋았다”며 “다음 기회엔 부모님과 온 가족이 함께 다시 오겠다”고 말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에게 효의 의미와 어른에 대한 공경과 부모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가정에서 사회에 이르기까지 활기차고 밝은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효문화마을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대강당, 세미나실, 객실 등 최신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체 누구나 휴양과 숙박, 세미나, 워크숍, 교육 등 각종 행사가 가능하다. 일상생활에 지친 모든이들에게 힐링의 장소가 되어줄 것이다.

프로그램 운영 관련 궁금한 사항은 효문화마을관리원(042-589-2217)로 언제든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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