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맞춤형 복지급여제도 시행준비 ‘착착’
충남도, 맞춤형 복지급여제도 시행준비 ‘착착’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4.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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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도-시·군 T/F 단장회의…하반기 시행 준비상황 점검

▲ 안희정 충남지사
충남도는 3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올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맞춤형복지급여제도와 관련해 도와 시·군 TF 단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맞춤형 복지급여제도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유병덕 도 복지보건국장과 각 시·군 TF 단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별 준비상황 설명과 제도시행 협조 및 건의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번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에 발맞춰 도내 각 시·군의 복지공무원 재배치 및 주거복지 팀 설치 등 조직개편을 비롯해 제도 홍보 및 관련 자치법규 정비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이어 맞춤형복지급여 TF 단장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도시행을 앞두고 협조 및 건의사항 수렴을 통해 지자체 지원 사항과 신규 대상자 발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기초생활보장제도 변경으로 8만 1500여 명의 도민이 기초생활보장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기존 수급자와 신규 수급자 등 대상별 맞춤형 홍보방안을 마련·시행해 몰라서 신청하지 않는 주민이 없도록 대상자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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