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까지 30명 내외 선착순 접수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015년 제1기 찾아가는 자전거 교실을 운영할 계획인 가운데 참가자를 접수하고 있다.

교육은 중(초)급자 과정으로 오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평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이론과 실기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이론 교육을 금강신관공원이 아닌 대동다숲아파트 등 관내 4곳에서 18~19일 이틀 동안 4차례에 걸쳐 진행, 교육생들은 집과 가까운 곳에서 이론 교육을 받으면 된다. 단 실기교육은 20일부터 6월 1일까지로 종전과 같이 금강신관공원에서 실시된다.
시는 이번 교육에서 자전거지도자 자격을 보유한 전문 강사를 초청, 자전거타기 기초과정을 비롯한 올바른 주행기술, 자전거 정비요령, 교통법규 지식 등 자전거 전반에 대한 과정을 지도한다.
또한 교육생들이 안전하게 자전거 실습을 할 수 있도록 헬멧, 조끼, 보호대 등 안전장비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80% 이상 교육이수자에게는 수료증도 수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 에너지 고갈, 교통체증 등을 해소하기 위해 자전거가 새로운 녹색교통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자전거도로 정비와 편의시설 확충, 자전거 자동공기주입기 설치 등 자전거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공주를 녹색교통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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