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희생의 역사적 사실을 되새기며 보훈 정신 강화에 나서
월남전참전 유공자회 예산군 지회(회장 정은희)는 7일 조양컨벤션웨딩홀에서 월남전 참전 51주년 및 지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월남전참전 유공자회 예산군지회 주최로 월남전 참전 5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유공자 및 유족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기념사, 격려사, 축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모범 다문화가정으로 선정된 베트남 이주 여성에 대한 표창장 수여도 함께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황선봉 군수는 축사에서 “지난 날 국가의 부름에 헌신과 희생을 해주신 참전 유공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국가의 안위와 군민의 안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희 지회장은 “이번 기념행사가 월남전참전의 역사적 사실을 되새기며 회원화합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과 국가안보 강화를 위한 애국정신 함양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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