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 2000년 매입한 뒤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사직동 옛 국정원 충북지부 부지에 내년부터 모두 300억원을 들여 오는 2010년까지 전시실과 연구실, 수장고 등을 갖춘 시립미술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위해 올해 말 건립계획을 수립한 뒤 예산을 확보해 늦어도 오는 2008년 말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사직공원에 야외조각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사직동 지역을 미술테마공간으로 만들어 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