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시장, “스승 존경 문화, 공무원부터 앞장서야”
권 시장, “스승 존경 문화, 공무원부터 앞장서야”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5.11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사 중심 관행 탈피 주문, 스승 존경 범 시민운동 제안

▲ 권선택 대전시장
권선택 대전시장은 11일 “스승의 날을 의미 있도록 하려면 스승 존경 문화에 공무원부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날 오전 주간업무회의에서 “매년 스승의 날이 행사 중심으로 치러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제는 이런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권 시장은 또 “스승을 존경하는 문화가 범시민 운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스승에게 편지를 쓰고 전화를 하는 등 생활 속에서의 스승 존경 운동에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와 관련해서 권 시장은 “대전만이 갖고 있는 인프라를 자유학기제의 좋은 학습터전으로 삼아야 한다.”며“특히 대덕특구와 특구 내 연구기관, 엑스포 관련 각종 시설을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시설로 활용하고 이를 전국에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면 대전이 전국적으로 좋은 배움터가 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대전시와 과학특구 간 상생협력에 대해서는 “서로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출연연 입장에서는 시너지 효과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며“실제적인 성과를 높이기 위해 전체 출연연보다 시범기관 한두 군데를 선정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그 성과를 확산시켜 보라”고 지시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