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의원, 대전지역 대학생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정우택 의원, 대전지역 대학생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5.1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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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에서 ‘올바른 대한민국 위한 국가혁신’ 특강

▲ 정우택 정무위원장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은 5월 13일(수) 배재대를 방문하여 ‘올바른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혁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고, 한남대에서는 대전지역 대학교 총학생회장들과 청년실업관련 간담회도 개최한다.

대전 배재대에서 오후 3시 20분부터 시작된 특강에서는 ‘올바른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혁신’이라는 주제로 정치불신으로 인한 우리사회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한 정치혁신과 앞으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진다.

지난 4월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85.7%가 ‘우리 사회에 법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답했고, 가장 시급히 척결해야 할 과제로 84.2%가 ‘정치계 비리’라고 밝힌 것처럼 우리나라의 준법정신과 정치불신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갈등을 치유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야 할 정치가 오히려 정쟁과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고, 보수와 진보의 이념대립은 이익집단화로 변질되어 사회양극화와 사회적 위기는 증폭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우택 의원은 “대중과 멀어지고 있는 정치의 괴리를 하루빨리 하나로 묶어야 한다”며 “올바른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대중과 공감할 수 있는 정치혁신이 그 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우택 의원은 배재대 특강에 이어 오후 5시에는 한남대를 방문하여 대전지역 대학교 총학생회장들과 청년실업문제와 관련하여 간담회를 개최한다.

최근 연애, 결혼, 출산, 인간관계, 내집마련을 포기하고 살아간다고 하여 ‘5포 세대’라 불릴 만큼 변화와 상실의 시대에 직면한 대학생들과 함께 청년실업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월 청년실업률은 10.7%로 외환위기 이후 15년 만에 최고치였던 2월(11.1%)에 이어 두 달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였고, 잠재경제활동인구를 반영하면 같은 기간 청년 체감 실업률은 19.7%에 이르고 있어,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들의 실업문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었다.

정우택 의원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청년실업은 청년들뿐만 아니라, 우리사회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는 것과 같다”며“경기활성화와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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