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평균 통행속도 가장 많이 감소한 도로 ‘동서로’

시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주요도로 통행속도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 감소하였고, 2012년 대비 평균 통행속도가 가장 많이 감소한 도로는 ‘동서로’인 것을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4년 통행속도가 가장 낮은 도로(구간)는 보문로이며, (구)법원삼거리→대종로네거리 방면과 대전전화국네거리→대고오거리방면 통행속도가 16km/h 이하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도 중앙로 목척교→대전역사거리 방면과 계룡로 갈마삼거리→갈마네거리 방면, 대종로 귀빈예식장네거리→대종로네거리 방면 등이 통행속도 20km/h 이하 수준으로 혼잡수준이 높았다.
또한, 시내 주요도로의 교통체증이 가장 심각한 요일 및 시간대는‘금요일 오후 6시에서 7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천시 주요도로 통행속도를 보면 가장 혼잡한 오후 첨두시(오후 6시~8시) 기준으로 평상시보다 2.3km/h이상 통행속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유성대로와 삼성로의 경우 우천시 통행속도가 3.0km/h 이상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임진찬 시 교통정책과장은“앞으로도 다양한 교통 빅 데이터를 분석해 업무에도 활용하고 교통업무 종사자나 시민 등에게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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