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땅 내놔라" 충청권 여야 정치인, 국회로 모인다
"충청 땅 내놔라" 충청권 여야 정치인, 국회로 모인다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5.05.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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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충청권 전체 여야 국회의원 및 지역 위원장 긴급 연석회의 열려

행정자치부장관의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결정에 반발해 14일 국회에서 충청권 전체 여야 국회의원 및 당협(지역) 위원장 긴급 연석회의가 열린다.

충청땅을 경기도에 넘긴 것에 반발해 충청 여야 정치권 전체가 의견을 모아 공동 대응하기 위함이다.

▲ 지난 달 23일 열린 당진시민 궐기대회 모습
이날 행사는 새누리당 충남도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당이 중심이 되어 충청권 전체 정치권을 대상으로 긴급 연석회의를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청남도의 중앙분쟁조정위원회 결정 경과보고에 이어 당진출신 김동완의원의 진행상황 설명, 참석자들의 자유 토론을 거쳐 충청도 땅 사수를 위한 충청권 여야합동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명수 새누리당 충남도당 위원장과 나소열 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당 위원장을 비롯, 정우택, 양승조, 박덕흠, 김동완, 김제식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정종학, 오정섭, 김종민, 조한기, 어기구 등 여야 당협(지역)위원장들도 함께 한다.

지자체에서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홍장 당진시장, 복기왕 아산시장 등이 참여해 행정자치부 결정에 대한 각 지자체의 입장을 설명하고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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