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주 의원, '1일 우체국장 체험'으로 지역구 소통 강화
민병주 의원, '1일 우체국장 체험'으로 지역구 소통 강화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5.14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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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유성우체국 ‘1일 명예우체국장’…주민 소통 강화와 집배원 몸소 체험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민병주 국회의원(대전 유성당협위원장)이 14일 ‘1일 명예 우체국장’으로 근무하며 지역주민과 소통 강화에 나서고, 직접 우편과 택배 배달에 나서며 ‘비지땀’을 흘렸다.

▲ 민병주 의원이 새우편번호 홍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 의원은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대전 유성우체국에서 박래구 우체국장을 대신해 ‘1일 명예 우체국장’으로 임명돼 우정업무 직접 체험에 나섰다.

그는 우체국 여직원들과 함께 “안녕하십니까. 어서오십시오. 반갑습니다” 등을 5분 동안 큰 소리로 외치는 ‘인사 연습’을 시작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우체국 안에서 고객들이 방문할 때 마다 인사를 나누며 스킨십 강화에 나섰고, 직원들과 함께 주변 거리에 나가 거리 캠페인도 벌였다. 민 의원은 이날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새 우편번호’ 대 국민 홍보 활동을 했다.

거리 캠페인을 마친 뒤 곧장 노은 3지구 해랑 숲 마을 아파트 6단지를 방문, 집배원과 함께 우편물과 택배 배달을 직접 체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민 의원은 우편함에 우편물을 일일이 분류, 배달하고, 택배 배달도 했다. 이 과정에서 ‘무인택배보관함’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청취했다.
▲ 민병주 의원이 우체국 내 고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민 의원은 “마크 샌번의 저서 ‘우체부 프레드’에서 수 많은 우편배달부들 속에서도 프레드가 특별한 이유는 우편물을 받는 사람들과의 인간적인 교감이었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여름이나 겨울이나 국민들을 위해 잠시도 쉴 틈 없이 배달에 나서는 집배원들의 고마움을 몸소 체험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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