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내포신도시에서 개최…직원·가족 2000여명 참석
충남도는 16일 도청 인근 잔디광장에서 ‘행복충만! 충남도청 가족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안희정 지사를 비롯, 도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직원과 가족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도청 전 직원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2년 만에 마련했다.

도체육회의 협조를 받아 진행한 체육대회에서는 단체 줄넘기와 퓨전 줄다리기, 3인 4각 달리기, 400m 계주, 훌라우프 돌리기 등이 열렸으며, 실·국별 장기자랑에서는 직원들이 노래와 춤 등 그동안 숨겨둔 끼를 뽐냈다.
이날 행사에서 안 지사는 3농혁신과 행정혁신, 지방분권 등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동료 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환황해권 아시아 경제시대 중심 도약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 행사 역시 도민 민원 처리와 농번기 등을 고려해 토요일에 개최하게 됐다”며 “도청 이전 3년차를 맞아 연 이번 행사는 미래 지속가능한 충남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직원들이 화합하고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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