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7일까지 풍수해·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마무리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여름철 풍수해·폭염 등 자연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사전대비에 나서 이달 17일까지 마무리했다.

지난 3월 9일부터 5월 8일까지는 삼성교, 판암주공아파트단지 등 특정관리 시설물 27개소(교량, 육교, 옹벽), 건축물 481개소(공공청사,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등 총 508개소에 대한 구조체 안전 및 전기·가스시설 등의 안전성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또, 이달 8일에는 이호덕 부구청장, 명동선 안전총괄과장 및 관계공무원들이 대별동 초지공원 앞 물놀이장을 방문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Zero!’ 사전대비에 나서 물놀이 안전시설 점검 및 장비(구명조끼, 로프 등) 확충, 안전관리요원 확보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구는 향후 인명피해우려 재해취약지역 중점관리 및 붕괴·급류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조치를 마련하고, 사전대피가 필요한 지역(저수지, 댐, 산사태우려 절개지 등)의 경우 주민대피계획을 수립하여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또한, 풍수해 대비 국민행동요령 전파, 홈페이지 배너게시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사전예방을 위한 사전홍보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 밖에, 구는 자연재난 사전대비뿐만 아니라 풍수해보험 가입추진, 재해구호계획 수립, 사유재산 피해지원제도, 원스톱 지원서비스 등으로 불가항력적인 자연재난으로 인한 동구민의 인명·재산 피해 구제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호덕 부구청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및 물놀이 안전사고 사전대비를 통해 지키고자 했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본격적인 상황에 대비한 꼼꼼한 준비를 진행해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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