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부터 쓰레기 봉투 판매소 및 공동주택관리사무소에서도 판매
대전시 중구(청장 이은권)가 오는 9월1일부터 그동안 번거로운 절차로 인해 불법투기의 원인으로 지적되온 대형폐기물 부착 스티커 판매체계를 개선한다.
중구는 기존 거주지 동사무소에서 판매하던 폐기물 배출 스티커를 오는 1일부터는 쓰레기봉투 판매소 및 판매소 지정을 신청한 공동주택관리사무소(총 1044개소)에서도 구입할 수 있도록 확대판매 한다.
또한, 스티커 종류도 14종 단일색상에서 4종 4색(1천원 주황색, 3천원 옥색, 5천원 녹색, 7천원 연분홍색)으로 다양화 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공동주택관리사무소가 판매소로 지정되어 스티커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고, 조기에 One-Stop 대형폐기물 배출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홍보팀을 구성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평폐기물은 가정용 가구류, 가전제품류 및 사무용 집기류 등 59종 107개 품목으로 분류되어 폐기시에는 해당 주거지 동사무소를 방문 배출신고와 함께 해당금액의 스티커를 구입해 부착해야만 배출이 가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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