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숙 의원, "응급처치교육 지원조례 제정해야"
박상숙 의원, "응급처치교육 지원조례 제정해야"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5.06.16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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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교육청 응급처치교육지원조례 제정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대전시의회(의장 김인식)는 16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박상숙 의원 주관으로 대전광역시교육청 응급처치교육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 응급처치교육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
이번 정책간담회는 박상숙 의원을 좌장으로 대전만년초등학교 심연식 교사, 대전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양하영 주무관, 충남고등학교 유인규 교사, 대전시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 이복희 장학사 등이 참여하여 각급학교 학생 및 교직원의 응급처치 교육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정하기 위해 토론이 이뤄졌다.

충남고등학교 유인규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보면 응급처치 교육은 필요하고, 이 조례로 인해 학교현장에서 가장 큰 도움이 되겠다. 응급처치 교육에 앞서 예산을 확보해서 응급처치 교육 장비를 구입하여 학생들이 실습을 많이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전만년초등학교 심연식 교사는“학교에서 교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게 되면 두려워하지만, 학생들에게 교육을 하게 되면 두려움 마음보다는 열심히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하는 걸 보면 어렸을 때부터 몸에 베인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 이 조례 시행으로 학교 현장에서 응급처치 교육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숙의원은 “오늘 간담회에서 있었던 다양한 의견을 조례에 반영하고, 응급처치 교육을 할 수 있는 장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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