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임하는 이종연 부군수는 지난해 1월 2일 취임식을 갖고 1년 6개월여 재임하는 동안 풍부한 행정경험과 발로 뛰는 섬김행정으로 산업형 관광도시의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부군수는 재임기간 동안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1424억 원을 확보하는데 일조했으며, ‘2014 대한민국 온천 대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덕산온천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승인을 이끌어 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아울러 군의 100년 발전의 터전이 될 ‘신청사 건축 실시설계 자문위원장’을 맡아 신청사건립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경제성과 실용성, 효율성을 두루 갖춘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청사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 했다.
특히 부군수 산하 규제개혁추진단을 이끌어 오면서 불합리한 자치법규와 사회적 약자 보호규제 발굴 등 군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해 올해 충남도에서 실시한 ‘2014년도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날 이임식에서 황선봉 예산군수는 이 같은 이 부군수의 성과를 기려 공로패를 수여하고 실․과장 일동으로 기획실장이 재직기념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부군수는 “재임기간 동안 묵묵히 믿고 따라와 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어디에 있든 고향의 발전과 당면한 현안 해결을 위해 미력하게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부군수는 예산군 신양면 출신으로 한남대학교 지역개발대학원 부동산학과 졸업 및 경영학 석사 과정을 거쳤으며, 지난 1977년도 공직에 입문한 이래 그동안 충남도 지적정보담당, 지적담당, 토지관리 과장을 역임했다.
재임기간 동안 산업형 관광도시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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