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출신 5.31지방선거에서 총 44명 당선
지난 5.31지방선거에서 대전대학교 출신으로 당선의 기쁨을 만끽한 당선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전대총동문회 발전을 생각하는 워크삽’을 갖고 동문들과
친목을 도모했다.
5.31지방선거에서 대전대 출신 당선자는 가기산 서구청장(법), 김영관 대전시의회 의장(행정), 이장우 동구청장(행정)을
비롯, 충남도의회 홍표근(경영)·이은태(경제)·유환준(정외) 의원 등 학부·대학원 졸업생 및 재학생을 합쳐 총 44명.
대전대총동문회(회장 가기산) 주최로 개최된 이날 워크샾에는 가기산 대전 서구청장, 김영관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이장우 대전 동구청장
및 안성호 대전대 부총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당선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한 뒤 환영 케익을 절단하는 등 그간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 가기산 청장(左) 김영관
의장(右)
대전대총동문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가기산 서구청장은 환영사에서 “개교 26주년이 된 지금 2만5000명의 졸업생이 배출돼 각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대전대가 명문대로 발전하고 있는 증거”라면서 “(이는)5.31지방선거에서 대전대 출신중 44명이 당선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연단에 오른 김영관 시의회 의장은 “앞으로 이
런 자리를 수시로 가져 정보도 교환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자치단체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문을 연 뒤 “오늘 자리를 시작으로 대전대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자축과 분발을 촉구하는 말을 남겼다.
학교 측을 대표해 마이크 앞에 선 안성호 부총장은 “대전대의 훌륭한 인재들이 자치단체장에 진출해 지방자치단체가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학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