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풍수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예방 활동에 나섰다.

세종시는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시가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4개소의 빗물배수펌프장 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한전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올해 10월 15일까지 ‘우기철 24시간 재해대책 상황관리 체제’를 유지키로 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로 시민의 재산 피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세종시와 K-water 대청댐관리단은 지난 달 10일,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대청댐 하류 방재시설물 무상 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배수 펌프장 시설 전반에 걸쳐 시험가동과 정밀 점검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