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말까지 오가면 좌방리 일원 위험도로 개선

군은 오가면 좌방리 일원 위험도로(오가101호)에 대한 토지 손실보상을 완료하고 구조개선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사업이 추진되는 도로는 2차선에서 1차선으로 도로 폭이 좁아지고 배수시설이 정비되지 않아 집중 호우 시 침수되는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곳으로 토지보상의 문제로 인해 20여 년 동안 방치돼왔다.
이에 군은 1억여 원을 투입해 위험구간 254m를 폭 6m 2차선 도로로 확포장하는 한편 흄관 등을 매설해 원활한 배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오는 9월 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불편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도로에 대한 주민 건의 수렴과 현장 확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로개선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위험도로에 대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로 선형 또는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사고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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