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공사진척 35% 2016년 5월 준공목표
천안시, 공사진척 35% 2016년 5월 준공목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7.10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시농산물도매시장 시설확장·현대화사업 ‘순항’

충남도내 유일한 농산물도매시장으로 중부권 농산물유통의 중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천안시농산물도매시장의 시설확장 및 현대화사업이 35%의 공사진척을 보이며 2016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 농산물 도매시장 조감도
천안시는 협소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부족한 부지 및 유통시설을 확장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증축공사를 시작했다.

현대화사업은 복잡한 동선을 간소화하고 시장규모에 비해 협소한 주차장을 확대하는 등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의 종합도매시장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44억(국비 103억, 지방비 111억, 융자 130억)을 투입, 서북구 신당동 488-1번지 일원 부지 5만6677㎡(1만3,007㎡ 확장)에 건축연면적 3만456.09㎡(기존 1만4761.02㎡, 멸실감소 4738.14㎡, 증축증가 2만433.31㎡) 규모로 진행된다.

7월 현재 수산경매동 골조공사 및 복합도매동 지하층 골조공사가 완료되었으며 실내 조적공사 및 미장공사 등이 진행 중으로 현재 공정률 35%로 계획공정 대비 100.6%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2016년 5월에 정상적으로 건축공사가 완료되면 중부권 최고의 종합도매시장으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시는 농산물도매시장 시설확장 및 현대화사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산물 공급을 위한 신유통시스템을 구축하여 급변하는 유통환경변화에 신속대응하고 이용자 편의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