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아.태도시정상회의 유치, 2700억 원 경제효과 예상
대전시 아.태도시정상회의 유치, 2700억 원 경제효과 예상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5.07.1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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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시장, 13일 귀국 브리핑 통해 도시 인프라 구축 등 향후 계획 밝혀

권선택 대전시장이 2017년 아․태도시정상회의(APCS) 대전 유치 확정으로 2700억 원의 경제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 권선택 대전시장
권 시장은 13일 오후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귀국 브리핑을 통해 “두 번 실패했던 경험을 교훈 삼아 철저한 준비를 한 끝에 유치 확정을 이끌어 냈다”며 “이번 유치를 통해 대전이 국제사회에서 책임있는 일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시장은 또한 “성공적 개최를 위해 숙박, 관광, 서비스 분야 등 도시 인프라를 확고하게 갖추고 분야별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아․태도시정상회의(APCS)는 호주 브리즈번이 1996년 창립한 국제회의로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태평양열도, 북미지역 100여개 도시가 가입하여 활동 중에 있으며 시장포럼, 차세대전문가 포럼, 비즈니스 전시회를 통해 지역 및 다자간 상호 협력으로 우호증진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국제회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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