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업무협약 체결, 내달 온천역에 조성, 기부금 적립도
유성구는 1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기부천사 건강계단 조성을 통한 주민 건강증진과 이웃사랑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삼성화재블루팡스배구단은 계단조성을 지원하고, KT&G연구원은 계단이용자 1인당 10원을 후원한다.
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건강계단 장소를 제공하고,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은 불우이웃을 선정해 지원에 나선다.
지하철 유성온천역에 조성 될 기부천사 건강계단은 계단이용자 1인당 10원을 적립해 연간 2,000만원의 기부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적립된 금액은 연말 불우이웃 후원을 위해 쓸 예정이다.
기부건강계단은 이달 조성에 들어가 내달 완공해 일반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건강은 물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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