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기관・단체 참가, 지역고용 현안 발굴로 일자리 창출
보령시 노․사․민․정 협의회가 불합리한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과 일자리의 양과 질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함께 힘써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노․사․민․정 협의회는 15일 오전 11시, 보령시청 중회의실에서 위원 20여명이 참석해 올해 첫 협의회를 개최하고 “더 좋은 일자리 창출과 행복한 고용환경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공동선언을 통해 ▲노사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일터 조성 ▲고용의 유연성과 안정성 제고, 처우개선, 사회안전망 강화 ▲ 노·사·민·정의 고통분담과 공동노력 ▲3대 기초고용질서 준수(서면근로계약, 최저임금준수, 체불방지)를 실천함에 상호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 실천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일자리야말로 가장 중요한 민생대책이자, 효과적인 양극화 해소방안이다”며, 협의회가 지역화합과 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근로자와 사용자, 민간대표 그리고 공공기관, 전문가로 구성되어 고용과 일자리 창출,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차별하지 않는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 10월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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