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충남도당위원장 ‘이변’, 김제식 당선
새누리 충남도당위원장 ‘이변’, 김제식 당선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5.07.16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의원 투표서 김태흠 의원 1표차로 물리치고 당선

새누리당 충남도당위원장에 김제식 의원(충남 서산.태안)이 당선됐다.

순번제를 주장하며 김태흠 의원(충남 보령.서천) 합의 추대에 제동을 걸고 경선을 펼친 김 의원은 16일 오후 아산 이순신 체육관에서 열린 도당위원장 대의원 투표에서 김태흠 의원을 1표차로 물리치고 당선됐다.

▲ 김제식 신임 충남도당위원장
개표 결과 총 유효표 605표중 김제식 의원은 303표를 얻어 302표를 기록한 김태흠 의원을 1표차로 제치고 당선되는 이변을 연출했다.

김 의원은 당선소감에서 “지지하고 도와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희망차고 멋진 충남도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태흠 의원(왼쪽)과 김제식 의원

이로써 김제식 신임 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충남도당을 진두지휘 하게 됐다.

한편 이날 도당위원장 대회에는 이명수 충남도당위원장, 이인제 최고위원,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 김동완 국회의원, 정진석, 박찬우 전 안행부차관, 황선봉 예산군수, 김동일 보령시장, 김석환 홍성군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 왼쪽부터 정진석 전 국회사무총장, 이인제 최고위원, 김태흠 의원, 김제식 의원
▲ 새누리당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